'더 지니어스2' 성규, 차유람과 영상통화로 "누나를 지켜줄게"

입력 2014-02-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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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차유람을 지키겠다고 나섰다.

성규는 케이블채널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9회에서 게스트로 등장, 게임에 함께 참여하는 차유람의 든든한 가디언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의 키플레이어 성규와 차유람을 비롯해 김경란 이준석 최창엽 최정문이 게스트로 합류, 시즌2의 TOP 5,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조유영 임요환과 치밀한 두뇌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더 지니어스2’ 사상 가장 재미있는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는 ‘먹이사슬’의 변형판 ‘정리해고’ 게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게임을 앞두고 시즌1 플레이어들이 각오를 다진 가운데, 성규와 차유람은 영상통화로 서로 함께 할 것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고. 차유람이 “이상민씨 활약이 대단하신가 봐”라고 염려 어린 말을 전하자 성규는 “내가 누나를 지켜줄게”라고 답변해 차유람을 감동시켰다는 전언. 차유람은 “다시 한 번 얘기해줘”라며 조력자 역할을 자청해 준 성규에 크게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리해고’는 1회전의 메인 매치였던 ‘먹이사슬’의 회사버전으로,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플레이어를 해고시킬 수 있으며, 해당 캐릭터의 승리조건을 이뤄낼 경우 승자가 될 수 있는 게임. 과연 이날 게스트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승리를 거머쥐는 시즌2 플레이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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