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일 오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4’는 후식을 준비하는 아내들이 서로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 과감하게 대화하는 시간이 그려진다.
정유미는 “윤한 형부는 정말 자상한 것 같다. 우리는 부부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얘기했고, 이에 소연은 “준영이가 표현을 못할 뿐이지. 은근 너를 챙겨주더라”며 하루 동안 함께 하며 느낀 점들을 전했다.
또한 소연은 “아무리 친구사이 같다 해도 만약 준영이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면 분명 질투가 날 것”이라 말했고 유미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어 소연은 “만약 윤한이 그런다면 난 눈물이 날 거 같아”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거실에 어색하게 남은 두 남자 또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평소 ‘아내 유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남편 정준영은 한없이 자상한 윤한에게 ‘밀당 제대로 하는 법’을 전수했다.
윤한은 아내들을 위해 즉석에서 합동연주를 제안했다. 윤한의 피아노 선율과 정준영의 기타 연주가 함께 어우려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피아노 치는 남편 윤한과 기타 치는 남편 정준영의 감동적인 즉흥연주는 1일 오후 5시 5분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