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왓포드 임대 이적 소식에 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4-02-01 11:17수정 2014-02-01 11:25

박주영 왓포드 임대 이적

(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박주영(29)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왓포드’로 임대 이적에 성공하면서 국내 팬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네티즌 아이디 ‘ch******’는 “어딜 가서든 불평․불만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다시 재기해주세요 믿을께요 파이팅!”이라며 박주영의 왓포드 이적을 응원했다.

또 다른 네티즌 아이디 ‘즐****’는 “웃는 모습 대신 땀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 보고 싶다”고 박주영의 골 세러모니를 기대했다.

반면 네티즌 아이디 ‘조*******’는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도 아닌데 오라 그러면 넙죽 받아들이고 가야지 뭘”이라며 박주영 왓포드 이적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인 왓포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아스널로부터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왓포드는 현재 승점 31점으로 16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