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양현석 변신 “옛날에도 따라하다 혼나 놓고”…또?

입력 2014-02-01 10:25

승리 양현석 변신

(사진=Mnet ‘위너TV’ 8회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양현석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위너TV’ 8회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멤버들이 출연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는 상황극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리는 YG 사장인 양현석으로 변신해 모자를 쓴 채 다리를 꼰 포즈로 양현석을 흉내내며 남태현에게 "너 언제 들어왔냐. 앉아라"라고 말하며 양현석의 평소 행동까지 그대로 묘사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승리는 “탄이(강승윤) 왜 만나는 거냐. 열흘 주겠다. 그 뒤에는 둘이 헤어져라. 그리고 박진영하고 유희열한테는 이야기 해놨으니까 캐스팅카드를 주겠다. JYP(박진영의 소속사)를 가든 안테나뮤직(유희열의 소속사)을 가든 알아서 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승리 양현석 변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리 양현석 변신, 예전에도 따라하다가 혼나 놓고선 다시 따라하네”, “승리 양현석 변신, 완전 대박! 진짜 웃겼음”, “승리 양현석 변신, 승리의 변신은 어디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