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왓포드 임대 이적…왓포드는 어떤 팀?

입력 2014-02-01 09: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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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왓포드 임대 이적

(사진=왓포드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박주영(29)이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왓포드'로 임대 이적에 성공하면서 왓포드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왓포드(Watford) FC는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포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팀으로 주세페 산니노 감독이 왓포드를 지휘하고 있다.

왓포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해 있는 팀으로 2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1점으로 16위에 올라 있다.

왓포드는 지난 1881년 왓포드 로버스(Watford Rovers)로 창단됐다. 왓포드는 팀 역사상 최초로 1983-1984시즌 FA컵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에버튼(Everton)에게 2대 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왓포드는 1970년에 처음으로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인 왓포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아스널로부터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왓포드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주영을 2013~2014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