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설 연휴 4일도 다 못 쉰다"

입력 2014-01-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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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은 주말과 이어져 공식적인 휴무일수는 총 4일이다.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이마저도 다 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83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연휴 휴무일수'를 조사한 결과, 42%가 3일 이하로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휴무일수(법정공휴일 포함)는 '4일'(43%), '3일'(25.5%), '5일'(11.3%), '2일'(6.9%), '1일'(4.2%) 등의 순이었고 '전혀 쉬지 못한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5.4%였다.

또 회사에서 설 연휴에 연차 사용을 권장하는 편인지에 대해 절반 이상인 58.2%가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개인 연차 사용을 권장한다'는 26.8%였고, '회사 전체 유급휴가 처리한다'는 15.1%였다.

한편 이번주에도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농심과 한진, 현대스틸산업, 위니아만도, 서울메트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월 2일부터 같은달 7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또 신입과 경력직도 함께 뽑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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