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백승혜-송호범, 현모양처의 정석 "떠들썩한 4대 합가 시월드~"

입력 2014-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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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송호범-백승혜 부부가 KBS 2TV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4대가 함께 사는 가정을 공개했다. 특히 백승혜는 4대가 함께 사는 극한(?)의 '시월드'에서 며느리의 정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 김준현, 성대현 3인이 MC를 맡은 '엄마를 부탁해'가 3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 6쌍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6쌍의 초보 엄마, 아빠들의 좌충우돌 실전 태교기와 이를 통한 남편들의 노력 그리고 아내들의 진심이 전해지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세 아이의 엄마이자, 시할머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백승혜의 톡톡 튀는 내조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승혜는 장난이 극성이 두 아들과 뱃속에 또 다른 아이를 잉태해 거동이 힘든 상황에서도 지혜로운 내조로 집안의 화목함을 이끌었다.

아들 녀석이 아빠에게 섭섭함을 느끼자 조용히 다가가 아이의 다독여 주는가 하면4대가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남편과 서로 반찬을 입에 넣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할머니와 증조할머니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아들의 바람을 온 가족들에게 전하며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시월드가 유행인 최근 증조시할머니, 시어머니, 두 아들까지 알뜰살뜰 챙기는 며느리 백승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호평이 이어졌다.

'엄마를 부탁해'를 본 시청자들은 SNS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엄마를 부탁해, 정말 따듯함에 묻어나는 가족이었다" "엄마를 부탁해, 요즘 며느리들 같았으면 숨도 못 쉬었을 텐데, 화목해 보였다" "엄마를 부탁해, 며느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모습이었다. 부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엄마를 부탁해'는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의 삶을 관찰 카메라로 담았다. 30일 1부에 이어서 2월 6일 목요일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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