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https://img.etoday.co.kr/pto_db/2014/01/600/20140130050559_402207_400_455.jpg)
(SBS)
`별그대` 전지현과 김수현의 외계인 테스트 장면이 10년 전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한 장면과 닮아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3회에는 도민준(김수현)으로부터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고백을 들은 천송이(전지현)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도민준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지현은 북한산 정상에 올라 "내가 여기서 불렀는데 오면 인정"이라면서 "도민준. 나 좀 살려줘. 나 좀 구해줘"라고 소리쳤다.
이 장면은 전지현이 10년 전에 찍었던 영화‘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에게 소리치던 장면과 닮아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이에 ‘엽기적인 그녀’의 패러디라고 평하며 재미있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를 본 네티즌은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깨알 재미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차태현에서 김수현으로 상대만 바뀌었네” ,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너무 달콤하다”, “전지현, 김수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