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8시간, 주차장 방불...고속도로 정체 언제 풀리나

입력 2014-0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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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8시간

(사진=TV조선 )

설 연휴 첫날인 30일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요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대구 7시간10분, 광주 6시간50분, 강릉 4시간50분, 목포 7시간1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중 약 28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오쯤 극심한 정체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점차 차량이 줄어 저녁 무렵에는 정체가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오산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까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51㎞ 구간에서 서행하는 모습이다.

서울 부산 8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부산 8시간? 거의 두배네", "서울 부산 8시간, 언제 도착할지 막막", "서울 부산 8시간, 본가 처가 모두 서울이라 다행", "서울 부산 8시간, 휴게소에서 맛있는 거나 사먹자", "주차장이네요 거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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