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비, 미세먼지 농도 높아...설 당일은?

입력 2014-01-29 22:44

내일 날씨

(사진=뉴스와이)

설 연휴 첫날인 30일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우량은 대부분의 지역이 5mm 안팎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6도를 보일 전망이다.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로 등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일 오후부터 황사가 날아들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농도은 수도권과 호남, 충청중심으로 높을 전망이며, 황사는 모레 새벽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 당일인 31일에는 다소 추워지며, 주말에는 비가 많이 내려 귀경길에 불편이 예상된다.

내일날씨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일 날씨 비온다니 싫어", "내일 날씨, 연휴지나면 반짝 추위 온단다", "내일 날씨 다 좋은데 황사가 뭐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