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사진=sbs)
웃찾사에 출연했던 개그맨 공모씨가 10대 소녀를 강간 미수하려다 검찰에 기소되자 미니홈피에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공씨의 미니홈피를 살펴보면 프로필 항목에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항상 부족함이 함께 따르는...하지만 인내와 노력과 성실로 뭉쳐 살아보려고하는 멋있는 그런 짐승”이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짐승이라는 단어에 격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답변으로 “정말 짐승이 맞네. 근데 짐승만도 못하다”라는 표현까지 했다.
웃찾사 개그맨 공씨의 미니홈피 방문자는 총 9만여명에 이르렀지만 이날 하루만 8만여명이 방문했다.
웃찾사 개그맨 공씨는 2010년 부산에서 17세 소녀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려고 키스와 가슴을 만지다 술에서 깨어난 소녀가 도망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개그맨 공모(29)씨를 불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