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행이 요구되는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실제로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날 3229건의 사고가 발생해 평상시 2869건에 비해 12.5% 증가했다.
또한 운행중 타이어 펑크 등 뜻하지 않은 상황이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각 손해보험사들은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들에게 ‘긴급출동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화로도 가능하고 일부 보험사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설치해 접수할 수도 있다.
손보사들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견인서비스, 비상급유서비스, 배터리 충전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서비스, 잠금장치 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