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눈물, 아기 초음파 사진에 '글썽'..."10년간 기다린 아기, 얼마나 좋으면.."

입력 2014-01-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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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눈물

▲사진=KBS 홍보팀

'김송 눈물'이 화제다.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팀은 난임, 불임 부부의 희망 아이콘으로 투입된 강원래-김송 부부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원래 김송 부부는 방송 녹화에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아기의 심장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정말 선물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수 차례의 시험관 시술을 통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김송은 41세 노산이 걱정된다면서도 환하게 웃어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송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송 눈물 감동" "김송 눈물 보니 나도 울컥" "김송 눈물 방송 꼭 봐야지" "김송 눈물, 얼마나 좋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된다.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 6쌍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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