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의 '동해병기' 통과에 이어 조지아주 상원이 한반도 동쪽 바다를 동해로 명기하기로 결정했다.
동해 명기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조지아주 상원은 “정확히 기술한 것 뿐이며, 동해 표기를 둘러싼 국제분쟁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지아주 상원의 의장직을 대행하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셰이퍼 상원의원이 지난 24일 단독 발의했다.
한편 조지아주에는 현재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51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5만 명이 넘는 현지 주민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워싱턴 D.C 인근의 버지니아주 상원도 주내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내일부터는 하원이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를 접한 네티즌은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완전 대박”,“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바람직한하다”,“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미 상원 홧팅”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