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서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서연우 응원하러 와준 고마운 티파니 언니. 예쁜 보라 언니와 한 장~! 두 언니를 품은 서연우이옵니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마지막 공연까지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현은 사진에서 화장기가 없는 듯한 얼굴의 보라, 티파니와 함께 미소를 띈 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서현은 ‘해를 품은 달’ 속 무대 의상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서현, 보라, 티파니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보라 티파니, 응원하러 서현 공연 관람했구나. 서현은 힘나겠다”, “보라 티파니, 못 알아볼 뻔 했네. 화려한 무대 메이크업과 다른 민낯이네. 청순한 느낌”, “보라 티파니가 본 서현의 뮤지컬 보고 싶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시대 왕 훤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음모로 인해 죽음을 가장해 자신의 존재를 잊고 무녀로 살아야만 하는 연우 역에 천상지희 린아,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트리플 캐스팅됐다.
‘해를 품은 달’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2012년 MBC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방송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서현, 천상지희 린아, 정재은, 슈퍼주니어 규현, 김다현, 전동석, 강필석, 조휘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2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