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전혜빈, 자살시도 청년에 안타까움 드러내 "나도 겪어서…"

입력 2014-01-29 00:21

▲사진=SBS

전혜빈이 자살시도한 청년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한강 투신자살 현장에 투입된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 등 연예인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빈은 자살시도한 남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게 됐다.

전혜빈은 자살을 시도한 청년에게 "자살을 시도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그는 "힘들고 우울했다"고 답했다.

전혜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성장하기 직전에 가장 큰 상처를 받는 것처럼 저도 다 겪다 보니까 그 친구도 그런 시기일 거라 생각한다"며 "이것만 지나면 더 나아지고 저도 다 겪다 보니까 그 나이 때 쯤의 친구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장이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심장이뛴다', 정말 끔찍한 순간" "'심장이뛴다',전혜빈 가슴아프다" "'심장이뛴다', 전혜빈 화이팅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