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한마디' 박서준, 이별 후 '오열'…민수·은영 커플 어쩌나

입력 2014-01-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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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박서준이 이별후 김지수 앞에서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16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가 나은영(한그루)과 헤어지고 송미경(김지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경은 송민수에게 "누나 곰곰이 생각해봤어. 널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은영이랑 결혼하고 싶으면 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민수는 "헤어졌어. 좀 전에 은영이 만났어. 우린 만나면 안 돼. 모두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송미경은 "모두 아니고 너만 생각해"라고 말했지만 송민수는 "모두에 나도 포함돼 있어. 나 좋자고 헤어지자고 한 거야. 누나하고 매형은 부차적인 거야"라고 다시 한번 이별을 확인했다.

한편, 송민수와 이별한 나은영은 송미경을 찾아 송민수의 이별 통보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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