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8일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서는 질문자 48명의 명단을 대부분 확정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6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제별 12명의 질문자 가운데 새누리당 6명, 민주당 5명, 비교섭단체 1명이 각각 참여키로 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4명, 민주당 20명, 통합진보당 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진보당 몫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질문자 1명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6·4 지방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는 새누리당 원유철 박민식 이학재 조원진 의원, 민주당 김진표 김영록 의원 등이 질문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최대 현안인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사태, ‘의료영리화’ 논란 등을 중심으로 국정 전반에 관한 질의와 답변이 오갈 전망이다.
다음은 대정부질문 의원 명단이다.(질의 순서순)
△ 정치 분야(6일) = 심재철 박민식 김도읍 이우현 이장우 함진규(이상 새누리당) 김진표 김동철 우윤근 황주홍 서영교(이상 민주당) 송호창(무소속)
△ 외교·통일·안보(10일) = 원유철 김영우 한기호 심윤조 송영근 조명철(이상 새누리당) 김성곤 심재권 문병호 이인영 홍익표(이상 민주당) 미확정(통합진보당)
△ 경제(11일) = 김재원 이학재 이한성 조원진 권은희 강은희(이상 새누리당) 김우남 김영록 민병두 김기준 전정희(이상 민주당) 박원석(정의당)
△ 교육·사회·문화(12일) = 유승우 이노근 김현숙 문정림 박인숙 최봉홍(이상 새누리당) 유승희 김용익 최동익 김경협 이언주(이상 민주당) 김미희(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