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로하는 개, 심리상담 전문견으로 활동…어떻게?

입력 2014-01-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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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로하는 개

'사람을 위로하는 개'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람을 위로하는 개' 샌더가 소개됐다. 미국 오리건주에 2살 난 퍼그종 개 샌더는 지난해 1월,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다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그런데 개 주인은 샌더의 특별한 능력에 놀라고 말았다. 샌더는 눈이 안보이는 대신 사람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것.

현재 샌더는 가정 폭력, 학대, 심리적 고통에 휩싸인 여성들을 위로하는 '전문견'으로 활동중이다.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처럼 전문견으로 정식 등록돼 많은 이들을 위로해주는 개가 된 것이다.

샌더는 눈동자가 아예 없어 사람들의 고통을 감각으로 느낀다. 그리고 고통 받은 이들의 눈물을 핥아준다. 샌더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식만으로도 위로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을 위로하는 개, 어떻게 그런 능력을 갖게 됐지?" "사람을 위로하는 개, 사람보다 낫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이럴 수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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