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정명령 불이행 종편 4사에 3750만원 과징금

입력 2014-01-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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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 4사에 375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방통위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2년 콘텐츠투자계획' 중 이행하지 않은 금액을 지난해 말까지 이행하고, 재방송 비율을 준수하라는 시정 명령을 지난해 8월 했지만, 종편 4사 모두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징금 처분 결과는 2월 시작되는 종편 재승인 심사에 반영된다. 종편 4사의 지난해 사업계획 이행실적 점검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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