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곱 가지 특성을 지녀야 하는 것으로 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는 고유의 교육과정인 ‘옴니버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일곱 가지 특성을 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꼽은 일곱 가지 특성은 △다양한 시각을 통한 인간의 이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환자들과 공감하는 것 △효과적으로 환자들과 소통하는 것 △가치관 확립 △사회에서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 △사회 환원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감 등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교육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Education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