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이 빠르게 번지면서 지난 2009년과 같은 신종플루 대유행 조짐이 있다는 우려가 더해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8일 오후 2시 현재 고려제약은 전일대비 545원(13.87%) 상승한 4475원에 거래중이다. 명문제약(4.98%), 경남제약(3.88%), 국제약품(2.66%) 등이 상승중이다.
정부에서 타미플루 생산을 인정한 제약사 가운데 하나인 화일약품(1.71%)도 오름세다.
최근 독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학교들이 개학하고 있어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난 2009년형 신종플루 바이러스 때 와 같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겨울 들어 감염환자가 가장 많은 독감 바이러스는 B형이었지만, 최근엔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을 일으켰던 A형 H1N1 바이러스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타미플루 처방을 권하고 있다. 이에 관련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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