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게 안부전화 가족같은 ‘정’ 나눠… 전 임직원 모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SK증권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19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SK그룹 차원의 ‘2013년 SK행복나눔 김장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SK증권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담근 김장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4일 열린 SK그룹의 10번째 ‘SK행복나눔 바자회’에는 전 임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증품을 기부했다. 이 기증품들은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기증품 판매 행사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해당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SK증권 콜센터 상담원들이 안부전화를 드리는 일도 멈추지 않고 있다. 만약 3일 정도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 사회복지사들에게 연락해 직접 독거노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통보하고 있다. 단순히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뿐만이 아니다. 임직원들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녹내장·백내장 예방 수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쌀을 판매하는 제도, 전기요금 지원 안내 등 독거노인이 챙기기 어려운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냉방용품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웠던 7월 SK증권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혹서기를 대비해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구매,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한국독거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행복밥상’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쌀과 이불을 구매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행복밥상’은 SK증권이 지난 2012년 2월부터 연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 간 친목 도모 및 펀(Fun)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소통 활동이다.
이 외에도 본사 및 전국 센터에서는 조직단위로 여건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찾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증권 홍보팀 관계자는 “필요한 곳에 자원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구성원의 소액기부 활동을 연중 진행,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며 “행복나눔 바자회, 행복나눔 김장행사,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나눔,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증권은 SK가 지향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