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방재센터, 설 연휴 비상체제 돌입 "응급상황은 119로"

입력 2014-01-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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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 안내 및 질병상담, 119구급차 출동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질병상담 전화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 동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상근무 기간 동안 의료상담의사와 구급대원 지도의사, 간호사, 응급 구조사 등 총 24명이 3교대로 근무 하며,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10명의 전문 상담원이 추가로 배치된다.

한편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지난 2013년 설 연휴 3일(2월9~11일) 동안 서울에서만 1만2149건의 상담 전화를 처리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 긴급신고는 물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 질병상담에서 구급차 출동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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