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올해 신입사원 180명 채용

마이스터고·지역인재 주목

한국동서발전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시간선택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해 1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오는 2월 하순에 채용공고를 내고 청년인턴 및 고졸인턴 150여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공개채용 및 시간선택제(경력단절 여성 대상) 사원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및 고졸 인턴사원 채용에 선발된 합격자들은 약 5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실무경험을 쌓은 후 평가를 통해 80% 이상을정규직으로 전환채용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학력이 아닌 능력을 기준으로 우수 기술인력을 조기확보하기 위해 올해도 고졸사원 채용할당제를 시행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돕고자 채용인원의 5%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할당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장애인 채용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채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 5월에 울산혁신도시로 동서발전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울산지역에 할당·채용할 계획으로, 2월 중에 울산지역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1년에 국내 최초로 마이스터고 출신을 채용한 이후 고졸사원 채용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에 한국동서발전의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사례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사례집에 수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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