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충청과 경기지역에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충북 진천에서도 처음으로 AI 의심축이 신고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서 농가의 신고로 충북 진천 소재의 종오리농가를 확인한 결과 AI 의심증상을 보여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농가의 사육규모는 모두 5000수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검사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29일 오후경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