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학로 로맨스, 격렬한 부리 키스 '포복절도'

입력 2014-01-27 11:16수정 2014-01-27 11:22

개콘 대학로 로맨스

▲방송 캡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대학로로맨스’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그맨 서태훈 유인석과 개그우먼 허안나는 지난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대학로를 배경으로 한 ‘대학로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훈은 허안나를 잊지 못하고 그의 공연장으로 찾아왔다. 허안나는 공연에서 맡은 역할인 까마귀 분장을 한 채 서태훈을 만나러 나왔다.

이후 서태훈은 허안나의 손을 찾지 못하고, 그의 날개에 반지를 끼워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허안나는 서태훈에게 자신의 새 남자친구인 유인석을 소개했다. 이때 유인석이 나무의 모습으로 진지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개콘 대학로 로맨스를 접한 네티즌은 “개콘 대학로 로맨스, 완전 대박”,“개콘 대학로 로맨스, 웃기다”,“개콘 대학로 로맨스, 재미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