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탤런트 김민정이 방송에서 10살 연하 남편과의 재혼 생활을 공개했다. 김민정은 1948년생으로 알려져 있고 남편 신동일은 10살 아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강진 김효선 부부, 김민정 신동일 부부, 안병경 이임기 부부, 조영구 신재은 부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던 부부는 10살 연상연하인 김민정-신동일 부부. 탤런트 김민정은 신동일 씨와의 재혼 과정을 이야기하며 "친정에서 반대가 심했다. 우리 부모, 형제, 친구 모두가 반대했다. 남편이 재벌도 아니고 명사도 아니고, 김민정한테 걸맞는 사람을 각자 꿈꿨던 것 같다. 그리고 혹시라도 남편이 나를 버리기라도 하면 내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시댁은 10살 연상의 며느리 김민정을 환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은 "우리 시어머니는 나 결혼시켜 준다고 계를 들을 정도로 좋아하셨다. 시아버지도 예술하는 며느리라고 예뻐해 주셨다. 남편이 반대하는 친정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면서 미안해했다.
반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민정의 남편 신동일에 대해 네티즌은 김민정 보다 10살 연하가 맞느냐는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남편이 연하는커녕 더 나이들어보인다"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역시 남자는 머리숱이 중요해"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행복해 보여서 다행"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