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3∼29일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과 본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청사 등에서 ‘2014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기재부 소속 재경관은 현재 미국 워싱턴·뉴욕,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러시아, 중국 북경·상해·홍콩, 일본, 태국, UAE 등 10개국 13개 공관에 파견돼 재정경제·금융협력 등 업무를 수행하고 주요동향 모니터링 및 본부의 대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재경관들은 주재국·국제기구 주요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본부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베노믹스 1년의 평가와 향후 과제’, ‘홍콩에서 보는 중국경제와 위안화 국제화’ 등 주요 대외경제 이슈도 발표한다. 또 업무 수행시 국내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경제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