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수라상에 진상됐던 ‘칡한우 매’

입력 2014-01-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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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 명인명촌

▲칡 한우 매세트.

현대백화점 선물세트 대표 브랜드는 명인명촌이다. 현대백화점 바이어들이 전국 산지를 직접 찾아 발굴한 50여 장인들의 300여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선물 상품이 종류별로 다양해 소비자 선택 폭이 넓다. 현대백화점 박동운 상품본부장은 가격대별로 합리적인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실속형으로는 △언양식 한우 소불고기(10만원) △현대 명인명촌 삼인감미(4만원) △참굴비 일반(6만5000원) △유얀상(Eu Yan Sang) 제비집 건강음료(7만9000원)가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언양식 한우 소불고기 세트 등 10만원대 한우세트 품목을 10개로 늘리고 물량도 30% 이상 확대했다.

프리미엄 제품은 △현대 특선한우 난(37만원) △현대 칡한우 매(47만원) △국내산 냉동 자연송이 난(52만원) △현대 명인명촌 이진수 토종꿀(80만원) 등이 꼽혔다.

현대 칡한우 매 세트는 향미와 육즙이 뛰어나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됐던 전통 한우로 구성됐다. 현대 명인명촌 이진수 토종꿀 세트는 30년간 양봉에 매달린 이진수 장인이 20년 전부터 숙성하기 시작해 최소 10년 이상 숙성시킨 토종꿀이다. 전국 13개 점포에서 30개 한정 판매하며, 토종벌 멸종 위기로 앞으로 더 접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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