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보안서비스 턴어라운드 예상 '긍정적'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4-0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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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7일 에스원에 대해 시장 과점 사업자인 보안서비스를 바탕으로 ESCO(Energy Service Company), 헬스케어 등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에버랜드 건물관리 사업부 인수로 삼성그룹내 유일한 ESCO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통합건물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물관리 사업부는 보안서비스 사업부 및 에너지 관리 사업과 시너지가 예상되고 원격진료 허용시 에스원 보안 인력 활용이 가능해 헬스케어 사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 사업인 보안서비스 부문은 국내 시장 경쟁 완화를 바탕으로 2013년을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것.

윤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약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조 6600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7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건물관리 사업부 인수에 따른 성장 뿐 아니라 기존 사업부들의 고른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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