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배우 장현성 가족과 하룻밤을 보낸다.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는 추사랑에게 상냥함을 강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한국으로 여행을 온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한국으로 여행을 온 기념으로 ‘슈퍼맨’에 출연하고 있는 장현성의 집에서 머무르며 준우, 준서 형제와 하룻밤을 보냈다.
일본보다 겨울 평균 기온이 추운 한국 여행에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는 꼼꼼하게 사랑이의 짐을 챙겨주며 오히려 사랑이보다 더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행에 앞서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는 다른 사람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것이니 상냥해야 된다고 주장하며 사랑이에게 연신 “안녕하세요. 저는 추사랑입니다”를 가르치는 정성을 보였다.
추사랑 역시 신이 났는지 아빠 추성훈과 짐을 꾸리며 캐리어에 본인이 대신 들어가는 애교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추성훈은 또 사랑이에게 ‘언니’, ‘오빠’ 등 하루와 준우, 준서를 만났을 때의 호칭을 가르쳤다. 하지만 사랑이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말을 배우느라 힘들었는지 한숨을 쉬며 턱을 괴며 고민하는 깜찍한 모습을 보여 부부를 미소 짓게 했다.
추성훈은 준우, 준서에게 줄 유도복을 직접 구입해 선물했으며 잠들기 전 유도 기술을 가르켜주며 “아들을 낳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준우와 준서는 추사랑에게 눈길을 떼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