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I 소강 국면…나흘째 의심신고 없어

입력 2014-01-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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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강 국면에 들어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창군 해리면 오리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후 나흘째인 25일 오전까지 추가로 접수된 의심신고가 없다.

AI의 긴 잠복기(3주)를 고려하면 예단키는 어려운 상황. 고창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떼가 지난 6∼7일 첫 AI가 발생한 고창 씨오리 농가 일대에서 군무를 펼쳤던 사실을 고려하면 잠복기가 며칠 더 남아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AI의 과거 발병 경험으로 미뤄 고병원성 AI의 발생은 짧게는 42일(2008년), 길게는 139일(2010∼2011년)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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