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응사 인기 이어갈까?

입력 2014-0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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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사진=CJ E&M)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작인 '응답하라 1994'의 인기가 워낙 대단했던 탓에 응급남녀는 시작하기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 벌이는 모습을 그린 20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응급실이라는 긴박한 장소에서 재회해 서로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최진혁, 송지효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송지효의 연기다. 오랜만에 현대극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배우 송지효는 제작 발표회에서 "배우 본연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송지효는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최진혁 역시 기존 작품에서 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망가짐을 장착했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 선보였던 치열한 싸움연기와 응급실에서 눈치를 보며 고생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드라마 '응급남녀'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지만 사랑에 대한 관점은 더욱 깊이있고 묵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혼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루는 만큼 사랑에 울고 웃어본 시청자들에게는 누구나 진실 된 공감을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응급남녀, 기대된다" "응급남녀, 응사보다 재미있을까?" "응급남녀, 꼭 본방사수해야지" "응급남녀, 오늘 시작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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