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직전까지 방송과 행사 소화… “불러주시는 대로 스케줄” 의욕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도희(20)를 만나 설 계획을 들어봤다.
도희는 설 명절 때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에 그녀가 속해 있는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녹화를 마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도희는 “설 직전까지 방송출연, 대중매체와의 인터뷰, 행사 소화 등 각종 스케줄로 꽉 찼다. 고향이 전남 여수인데, 만약 설 때 3일 정도의 여유가 된다면 고향에 내려갈 계획이다. 3일의 휴가가 가능하지 않다면, 서울 집에서 편히 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도희는 “설에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고 그동안 못했던 일을 처리하고 나면 친구 만날 틈도 없을 것 같다. 친구들은 중학교 때 내가 반장을 했다는 이유로, 동창회를 소집하라고 하는데 그럴수가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최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잔병 치레를 했던 도희는 “한숨 푹 자고 나면 씻은 듯이 낫는다”며 “불러주시는 대로 최대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