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공리와 최시원 연결" 폭탄발언 화제…공리 누구?

입력 2014-01-24 09: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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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공리 최시원

(사진=영화 '패왕별희')

중국의 유명 여배우 공리가 화제다. …

공리는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성룡의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성룡은 이날 공리의 안부를 묻는 최시원에게 “내가 베이징에 가면 연결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리는 지난 1988년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 '국두', '홍등', '귀주 이야기', '인생', '게이샤의 추억', '패왕별희' 등의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내면 연기는 물론 자신만의 고전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이미지로 중국과 아시아를 동시에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공리는 '귀주 이야기'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에 수상하며 세계적인 동양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또 영화 '국두'는 칸느영화에 5개 부문을 휩쓰는 동시에 중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성룡과 공리, 최시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리 동양적인 미 갖춘 아름다운 여자임", "공리 성룡 좋지. 예전에 영화 많이 봣지", "공리 요즘 뭐하나, 영화 나옴?", "공리 성룡이랑 친해?", "최시원 성룡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 "최시원 갈수록 잘 생겨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