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투병中…어떤 암, 어떤 증상인지 알아보니

입력 2014-01-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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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암투병

(사진=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쇼트트랙선수 노진규가 뼈 암 가운데 하나인 골육종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이어진다. 동시에 골육종의 증상과 발병원인 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뉴스Y 보도에 따르면 노진규는 앞서 22일 원자력병원에서 뼈에 생긴 직경 13㎝짜리 악성 종양, 즉 골육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향후 2주 뒤부터 본격적인 항암치료가 시작될 예정이다.

노진규의 종양은 지난해 9월 발견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흔히 암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흡연, 잘못된 식이습관 등은 골육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과거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또는 암 발생 체질 등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초기 증상은 골육종의 증상은 팔다리의 통증과 종창(부종)이다. 일반적인 가벼운 외상(타박상)을 입었을 때 통증에 비해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가벼운 외상 이후 통증이 오래토록 이어지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게 유리하다.

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암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암투병, 빨리 회복했으면" "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암투병, 대표팀에 없었구나" "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암투병, 올림픽 시작할 때 항암치료 받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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