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vs ‘피끓는 청춘’, 엎치락뒤치락 초박빙 “2300명 차이”

입력 2014-01-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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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피끓는 청춘'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독주 속에 한국영화들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겨울왕국’은 23일 하루 동안 17만38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88만2862명.

‘겨울왕국’에 이어 지난 22일 동시 개봉한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 ‘피끓는 청춘’, ‘남자가 사랑할 때’는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수상한 그녀’와 ‘피끓는 청춘’은 이날 2328명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향후 관객 수 추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수상한 그녀’는 23일 13만8113명(누적 31만2930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내줬던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피끓는 청춘’은 13만5785명(누적 30만121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8만5398명(누적 19만922명)으로 4위를 지켰다.

1000만 영화 ‘변호인’은 신작들의 흥행 경쟁 속 4만558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40만8212명을 기록했다.

이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극장판 가면라이더 VS 파워레인저 슈퍼히어로 대전’,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타잔 3D’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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