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53 한정판, 중고사이트 거래가 보니...헉

입력 2014-01-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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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한정판

모나미 볼펜이 출시 50주년 기념 '모나미 153 한정판'을 선보인 가운데 중고시장에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나미 153 한정판의 정식 명칭은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으로 출시하자마자 홈페이지에는 주문이 폭주해 홈페이지 접속 지연 발생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해당 제품을 최대 4배 가격에 웃돈을 받고 판매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모나미 153 한정판은 15만원에 팔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재기한 고객이 '10개 한정'이라는 문구로 비싸게 되팔고 있다.

뿐만 아니다. 모나미 153 한정판이 중고사이트에서 비싸게 팔린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모나미 153 한정판, 나 같으면 살 듯", "모나미 153 한정판, 10만원의 가치가 있어", "모나미 153 한정판, 나중에 가치가 있을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나미 153 한정판 모델은 황동 보디에 니켈과 크롬 도금을 했으며 몸통에는 '모나미 153'이라는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 돼 있다.

기존 모나미 153 볼펜보다 각진 형태의 6각형으로 리필 심과 잉크는 독일산 제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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