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대란]카드 해지·재발급 350만건 육박…카드런 지속

입력 2014-01-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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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 및 해지 신청을 한 건수가 350만건에 육박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KB국민·농협·롯데카드 등 정보유출 카드 3사에 재발급과 해지(탈회 포함)를 신청한 건수는 총 342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카드 재발급 신청 건수는 190만1000건으로 늘었다.

재발급 신청 건수는 농협카드가 95만2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카드는 51만건, 롯데카드는 44만2000건의 고객이 각각 재발급을 신청했다.

해지(탈회 포함) 요청 건수는 KB국민카드가 65만9000건이었고 농협카드(65만건), 롯데카드(21만500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 3사를 합하면 152만7000건에 달했다.

개인정보 유출 조회 건수는 1000만건을 돌파했다. 국민카드가 433만6000건, 농협이 318만9000건, 롯데가 274만3000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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