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1층에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역사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역사관에는 입구에 마련된 중소기업 정책사와 경제사를 정리한 연대표를 시작으로 6개의 존(Zone)에 400여점의 주요 생산품이 전시된다.
특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코너에는 스마트TV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하고, 영상관에서는 ‘중소기업 도전의 50년, 희망 100년’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역사와 현재,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숫자로 보는 터치스크린은 중소기업을 숫자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제공하며, 디지털 방명록과 전자명함 제작 코너도 마련됐다.
중소기업역사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진로 탐구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역사관운영TF 조진형 팀장은 “국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고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으로 고취시키기 위한 인식 개선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