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디셈버’ 관람 박원순 서울시장과 인증샷 공개…박원순 “트위터 친구 맺었어요”

입력 2014-0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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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좌측부터)의 인증샷(사진=김준수 트위터)

김준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김준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디셈버’를 관람하러 직접 세종까지 와주신 박원순 시장님! 나는 오늘 직접 소통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준수와 박원순 시장은 엄지를 치켜세운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디셈버’를 관람한 후, 출연 배우 김준수와 인증샷을 찍은 것이다.

김준수가 트위터의 인증샷을 게재하자, 박원순 시장은 김준수의 글에 “‘또 봐’라고 말하던 모습이 오래 남습니다. 또 봐요, 준수씨. 따름벗(트위터 팔로어 follower)이 됐습니다”라며 김준수의 뮤지컬 속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준수는 박원순 시장에게 “끝까지 박수 쳐 주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보다 더 살기 좋은 서울 부탁드립니다. 존경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더불어 김준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시장과 만남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김준수는 “아 어제(19일) 대기실에서 박원순 시장님을 뵐 때 같이 오신 어떤 한 분께서 소개해주시길 ‘JYJ 준수씨구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개념 찬 팬들로 유명한 팬클럽이 있습니다’라고 소개해주셨다. 이 말이 순간 얼마나 뿌듯하고 좋던지. 그렇다. 그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고 김광석의 노래를 담아낸 뮤지컬 ‘디셈버’의 주인공 지욱 역에 박건형과 더블 캐스팅돼 지난달 16일부터 연기를 펼치고 있다. ‘디셈버’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공연을 마친 뒤, 2월 7일부터 부산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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