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엄정화, “배우 중 찍은 남자 있다...‘야왕’ 수애 오빠 역 이재윤”

입력 2014-01-22 21:57

홍샛별 인턴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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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배우 이재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22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관능의 법칙’ 주연배우인 문소리, 조민수, 엄정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수와 문소리는 엄정화에게 “실제로도 연하 킬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아니다”며 “내 나이 또래에는 선택권이 없다. 부득이하게 연하를 만날 수밖에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를 들은 문소리가 배우 중에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엄정화는 “내가 사실 배우 이재윤을 찍었다. SBS 드라마 ‘야왕’에서 수애 의붓오빠 역을 맡았던 배우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그는 “이재윤 씨 얼굴은 내가 좋아하는 얼굴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조민수는 “몸은 어떤가요?”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몸도 역시 좋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