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제1회 힘내라 게임人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4-01-22 19:07

▲왼쪽부터 쿠키소프트 김강학 대표,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 Studio R 이지용 대표(사진제공=게임인재단)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게임인재단에서 ‘제1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을 개최, 도망가 메리(개발사 Studio R), 윙또(쿠키소프트)가 제 1회 힘내라 게임인상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제1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기간 내 접수된 총 65개 게임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 기준인 1차 게임 플레이 테스트와 2차 개발사 미팅, 3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최종 수상 업체에게는 각각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쿠키런’‘애니팡’크로스 프로모션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가 제공된다.

게임인재단의 이시우 사무국장은“게임성과 완성도를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분명한 게임을 제 1회 힘내라 게임인상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 까지 진행한다. 접수를 마감후 같은 달 17일 ‘톱5’를 확정할 방침이다.

참가 기준은 1회차와 동일하게 △ 직원 수 30인 이하의 중소 규모의 대한민국 개발사 △ 퍼블리싱 계약이 안된 스마트폰 게임이다.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테스트, 알파, 베타 등)를 접수 신청서와 함께 게임인재단 공식 계정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회 차에 응모했던 게임의 중복 접수는 가능하며, 1업체당 1게임 접수 방침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