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가장 좋아하는 OST ‘너만을 느끼며’…김성균과 부른 ‘운명’ 아쉽게 녹음해”

입력 2014-01-22 17:0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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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도희가 화제를 모았던 ‘응답하라 1994’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았다.

도희는 21일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화제 속에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삽입곡에 대해 언급했다.

도희는 이날 가장 애착 가는 ‘응답하라 1994’의 드라마 삽입곡에 대해 “‘너만을 느끼며’다. 너무 신나는 것 같다. 제 모닝콜이다. 되게 자주 듣는 노래다. 오빠들(정우, 유연석, 손호준)이 너무 잘 부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도희는 김성균과 부른 듀엣곡 ‘운명’에 대해 “삼천포(김성균)와 윤진(도희)의 첫 연애 감정신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한 번 연습해 부르고 나서 급하게 녹음했다. 아침 댓바람부터 녹음하는 바람에, 김성균 오빠는 감기 걸렸고, 저는 목이 잠겼었다. 그래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도희는 31일 방송될 tvN 파일럿 뮤직토크쇼 ‘노래로 응답하라 1994’에 정우, 김성균, 유연석, 바로 등과 출연해 ‘너에게’, ‘그대와 함께’, ‘운명’, ‘행복한 나를’ 등 드라마 삽입곡에 대한 스토리와 느낌 등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