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 5.25%...19bp ↓

입력 2014-01-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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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21일 역RP 발행...시중에 2550억 위안 공급

중국의 시중금리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춘제’에 앞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중금리는 하락하고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의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는 이날 5.25%로 전일 대비 19bp(1bp=0.01%) 하락했다.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는 전일 88bp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전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을 통해 총 2550억 위안(약 45조원)의 단기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는 20일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가 153bp 급등해 6.32%를 기록한 영향이다.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는 지난해 평균 4.09%를 기록했다.

중국 재무부는 이날 240억 위안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4.45%로 지난해 11월 팔린 국채 발행금리의 4.71%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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