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카르 부스라' 모로코 상위 1%상속녀, 29살 연상 한국인과 혼인...왜?

입력 2014-01-22 16:3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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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르 부스라

(사진=KBS)

모로코 출신 톱모델 위카르 부스라가 29살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부스라는 22일 방송된 KBS'여유만만'에서 중국인 헤라, 에네스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부스라는 29살 연상 한국인과 결혼을 한 것에 대해 "아버지보다 남편이 두 살 위다"라며 "남편이 선장이었는데 모로코를 방문했다가 나와 바닷가에서 만났다. 내게 대뜸 '모로코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부스라는 모로코의 상위 1%상속녀로 16살에 자국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한국에서 살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부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스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모로코 위카르 부스라, 상위 1%? 헉!" "모로코 위카르 부스라, 대단하다. 상위 1%가 한국으로 올 생각을 하다니", "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이길래", "오늘은 파비아나 레이스에 부스라까지. 외국인들이 화제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