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듀대
(사진 = 로이터통신 )
며칠새 미국 내 교내 총격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파옛의 퍼듀대학 교내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퍼듀대는 이날 전기공학 건물에서 총격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용의자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존 콕스 대학파출소장은 용의자가 이날 정오 무렵 지하 교실에서 전자엔지니어링 빌딩 강의를 받고 있는 한 남자를 표적으로 삼고 사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표적 대상으로 정한 남자 외 다른 사람은 공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용의자는 교실에 들어가 한 사람을 총으로 쏜 뒤 바로 건물 밖으로 나와 대학 경찰에게 자수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직후 퍼듀대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대피령은 용의자 검거 직후 해제한 것으로 전했다.
퍼듀대 총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퍼듀, 미국 불안해서 살겠나?” “퍼듀, 총기 사용금지는 왜 못해?” “퍼듀, 미국은 정말 무서운 나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