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에이미, 검사와 연인관계 번복 이유 "피해갈까 걱정돼…마음아프다"

입력 2014-01-21 21:46수정 2014-01-21 21:47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JTBC

에이미가 JTBC ‘뉴스9’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9’ 직격인터뷰에서는 에이미가 출연해 전 검사와 연인사이를 번복한 이유를 밝혔다.

에이미는 "전 검사가 마지막 전화에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저와 사이가 공개되면 어찌되나' 걱정하더라"며 "연인관계 맞다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검사에게 피해갈지 염려됐던 건 사실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우선 구치소에 들어가 있는게 가장 마음 아프다. 저에게 신경쓰시는 이유도 있다. 제 조사전에 검사님 앞으로 유서 남기고 피의자가 세상을 떠났다. 충격이 컸던 것 같다"며 "제가 많이 힘들어 했던 것도 직접 보고 느끼고,몸도 많이 아팠던 것도 지켜봤다. 그래서 감싸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TBC 뉴스9 손석희 에이미, 드디어 나왔구나" "JTBC 뉴스9 손석희 에이미, 검사 향한 마음 드러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