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종로구 본청에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에 농약이 남아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 신속 분석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또 일선 학교와 학부모 대상으로 잔류농약에 의한 위해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한 순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